(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 열린 제4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지목하며 폐수·공정수 방류량을 줄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추미애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7일 열렸던 제4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에서 다뤄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행정지시 내용을 공개했다. 추미애 지사는 “인텔과 TSMC 미국공장은 반도체 용수를 재활용하고 무방류 또는 최소방류 방향으로 기술투자를 하고 있다. 인가가 없는 사막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서도 환경피해를 줄이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최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반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지사 주재 반도체 전략회의에서 반도체 용수 공급망을 점검한 결과 일 110만톤 규모로 풍부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발전용 화천댐 물 공급도 가능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용수를 값싸고 풍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급대책을 공공의 힘으로 세워 주니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이를 역이용해 폐수 방류량을 줄이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삼았다. 추미애 지사는 제4차 반도체 초격차 전략회의 도중 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네이버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3조3888억원, 5203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수치다. 네이버측은 올 2분기 실적에 대해 “핵심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C2C(소비자와 소비자간 거래)의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매출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며 “다만 인프라, 콘텐츠, 데이터 등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단기적인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네이버 플랫폼의 올 2분기 매출은 광고·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12.3% 늘어난 1조902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시기 파이낸셜 플랫폼의 매출은 470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16%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측은 “파이낸셜 플랫폼을 통한 2분기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 지속적 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계·업계·증권가 등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600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코스피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경우 주가하락 방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별도의 성명을 전달해 “경기순환 위험을 관리하고 성장 이니셔티브 재원을 마련하고자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역시 성명을 통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마련 중이고 의미 있는 수준까지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 증권가, 삼성전자 120조원 이상 주주환원 재원 추가 확보 예상 앞서 2024년 1월 삼성전자는 2024~2026년까지 3개년 동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플랫폼 등 주요 사업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1년 전보다 36% 늘어난 27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기준 최대치이기도 하다. 6일 카카오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2조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6% 각각 늘었다. 주요 사업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올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2303억원으로 작년 2분기와 비교해 17%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에 속한 톡비즈 매출은 6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중 톡비즈 광고·구독 매출은 3999억원으로 작년 2분기에 비해 14% 늘었다. 톡비즈 커머스(선물하기, 톡딜 등)의 2분기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0% 증가한 2432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커머스의 올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총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카카오측은 “5월 가정의 달 수요에 맞춘 카테고리 강화와 프로모션 확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그 결과 올해 5월 선물하기는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기타(모빌리티·페이 등) 매출은 기존 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의 경제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부당내부거래 집중감시 ▲지정자료 제출 의무 강화 ▲공시제도 개편 ▲지주회사의 중복상장 유인 축소 등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독과점 구조개혁과 공정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 공정위가 발표한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가 하반기부터 강화된다. 공정위는 식품 물류·의약품 등 민생밀접 분야, 건물 관리·경비·건설자재 조달 등 중소기업 주력업종, 대부업 등 서민금융 분야에서 대기업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정위는 총수 2세 회사에 대한 사업기회 제공, 무상 신용보강 행위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오너일가의 부당한 경영권 승계도 차단하기로 했다. 대기업의 지정자료 제출의무에 대한 제재 수위도 강화한다.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계열회사를 누락할 경우 법 개정을 통해 총수 개인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과징금 규모는 누락된 계열사들의 자산합계액과 연평균 매출액 합계 중 큰 금액의 최대 10%까지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중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난해 유심 교체 관련 비용 등의 기저 효과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600억여원을 기록했다. 5일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천660억원, 당기순이익 46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0.5%, 67.3% 각각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459.8% 급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무선사업부의 올 2분기 매출은 2조563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 감소했다. 이는 작년 2분기 2198만명이었던 Handset(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는 스마트폰 단말기) 가입자수가 올 2분기 2197만명으로 소폭 감소한 것에 따른 영향이다. 유선사업부 내 유선 통신의 올 2분기 매출은 2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반면 유료 방송 매출은 471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8% 감소했다. 같은시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매출은 28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줄었다. AI사업부의 매출은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DN Solutions)가 공작기계·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DN Solutions ACADEMY’를 준공하고 공식 개관했다. 4일 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김원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N Solutions ACADEMY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DN Solutions ACADEMY’는 단순 사내 교육시설을 넘어 본사 임직원, CS 서비스 엔지니어, 해외법인 및 자회사, 딜러, 고객 등을 상대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표준화함과 동시에 전 세계로 전파하는 글로벌 기술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DN Solutions ACADEMY’ 내에는 각 영역에서 경험이 풍부한 자체 전임 강사진도 구성됐다. DN솔루션즈는 이번 ACADEMY 개관을 계기로 회사가 보유한 공작기계 기술, 서비스 노하우,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한 뒤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 지원 과정에서 축적된 문제 해결 사례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을 표준화된 교육 과정으로 전환해 전 세계 어디서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즉시 종료됐던 기존 세제지원 방식이 점감 구조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지방에 소재한 벤처기업에 직접 출자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상향 조정된다. 3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영상·웹툰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에 점감구간이 신설된다. 그동안 정부는 중소기업 업종별·규모별에 따라 5~30%의 소득세 및 법인세를 감면해왔다, 또 영상·웹툰콘텐츠를 제작하는 대기업·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을 상대로 제작비용의 10%, 15%를 각각 세액공제했다. 다만 해당 세액공제는 중소기업을 졸업하면 5년간 유예기간을 적용한 뒤 즉시 종료됐다. 이에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적용받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졸업시 3년간 기존 감면율의 2분의 1 수준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상·웹툰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는 중소기업 졸업시 3년간 12.5%의 공제율을 적용받도록 한 뒤 종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산업재해·화재예방 시설 등 안전설비에 투자하면 감가상각 기준내용연수를 기존 25%에서 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서민·중산층 지원을 위해 근로장려세제 지급액 확대, 월세세액공제 대상 월세 한도 확대,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특례 상시화 등에 나선다. 3일 재정경제부는 ‘2026 세제개편안’을 통해 근로장려세제(EITC) 소득요건과 최대지급액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소득요건은 ▲단독 2200만원→2600만원 ▲홑벌이 3200만원→3700만원 ▲맞벌이 4400만원→5200만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최대지급액은 ▲단독 165만원→180만원 ▲홑벌이 285만원→310만원 ▲맞벌이 330만원→36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맞벌이 가구의 평탄구간도 조정된다. 평탄구간은 소득이 증가해도 감액없이 근로장려금의 최대지급액을 받는 소득구간이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평탄구간은 800~1700만원이지만 향후 800~1800만원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서민층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세액공제 대상의 월세 한도도 늘어난다. 지금 총급여 8000만원(성실사업자 등은 종합소득금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월세액(연 1000만원 한도)의 15%(총급여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는 17% 세액공제)를 세액공제 받고 있다. 이번 세제개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AI, 이차전지, 반도체 등의 핵심품목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판매할 경우 세액공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 안보 강화와 미래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수소 분야를 미래형 에너지 분야로 개편해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3일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AI·로봇부품 등 6대 분야에 대해 내국인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판매할 경우 소득세·법인세를 세액공제하는 특례를 신설키로 했다. 공제액은 적격품목 생산량에 기준공제액을 곱해 산정하며 기준공제액은 생산비용 등을 고려해 내년 2월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규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준공제액에는 기본공제율에 생산지역별 계수를 곱한 공제율을 적용해 지방에서 생산·판매하는 국내 업체를 우대할 계획이다. 생산지역별 계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0 ▲비수도권 등 광역시 1.1 ▲기타 비수도권 1.3 ▲기타 비수도권 우대지역 1.5 등이다. 세액공제 특례 적용 기한은 2036년 12월 31일까지다. 공제기간 중 마지막 3년은 75→50→2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상대로 피해고객들에게 현금 10만원 또는 쿠팡캐시 10만원을 배상하라고 31일 결정했다. 다만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결정은 강제성이 없기에 쿠팡이 이를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8일 소비자 50명은 위원회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위원회는 올해 4월 6일 집단분쟁조정을 개시한 뒤 개인정보 유출 관련 판례 등 법리 검토 및 조정안 마련을 위한 조정기일을 지난 10일과 22일 두 차례 동안 진행했다. 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회원들의 성명, 이메일, 주소 등 일반적인 개인정보와 함께 공동현관 비밀번호, 주문내역 등 개인 사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유출된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 배상 책임이 쿠팡에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위원회는 ▲과거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통상 10만원 범위에서 배상액을 결정했던 점 ▲쿠팡이 자체보상안에 대한 신청인들의 사용 현황을 제출하지 않은 점 ▲유출 정보가 개인의 일상생활 영역에서 악용될 소지가 높다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지 현대차 생산 공장을 찾아 사업환경과 함께 향후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대차 중남미 지역 핵심 거점으로 현대차 브라질 공장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이중 지난 2012년 완공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현지에서 매년 20만대 이상의 전략 차종을 생산 중이다. 30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7일 브라질 공장 내 위치한 중남미권역 R&D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지에서 13년만에 25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을 달성한 것은 브라질 공장 직원들의 헌신과 팀워크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면서 “브라질은 현대차 글로벌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지금까지의 성과에 깊이 감사한다”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브라질 공장을 둘러본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의 산업 환경 변화와 새로운 경쟁국면을 맞아 여러 도전과 과제가 존재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해야 다음 단계의 성장과 도약이 가능하다”며 “브라질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전사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DS(반도체)부문의 경우 같은시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원으로 각각 집계된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영업이익은 1814% 각각 급증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각각 올랐다.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DS부문은 메모리, AI 서버 수요 급증, D램 및 낸드(NAND) 최대 판매기록 등에 힘입어 분기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올 2분기 DS부문의 매출은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9조2000억원(영업이익률 70%)으로 각각 집계됐다. SDC(디스플레이)부문은 중소형 및 스마트폰 OLED 호조, 대형·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 7조5000억원(전년비 12%↑), 영업이익을 7000억원을 거뒀다. 하만 역시 전장 매출 확대와 포터블 등 소비자 오디오 판매 확대 영향으로 매출 4조6000억원(전년비 19%↑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오는 8월말 897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9일 LG전자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 ‘2026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에 따르면 회사는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8월 13일로 확정한 뒤 보통주·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97억원 규모며 지급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3%, 우선주 0.8%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 3월말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절차 개선에 따라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이후 주당 기본(최소) 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같은날 LG전자는 올해 1월 발표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NH투자증권과의 신탁계약해지 결과도 공시했다. 회사가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보통주 58만 8589주, 우선주 14만1840주 등 총 73만429주다. LG전자는 올해 2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달말일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였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안에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작년말 LG전자는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AI 산업발 수요 증가 영향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조원대를 기록하면서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와 비교시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 257%, 557% 급증한 수치다. 회사의 올 2분기 순이익은 93조9226억원(순이익률 118%)으로 1년 전에 비해 1243% 폭증했다. 올 1·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131조8950억원, 98조152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31%, 489% 각각 증가했다.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SK하이닉스측은 “D램과 낸드플래시(‘낸드’) 모두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말 회사의 현금성자산은 전분기말 보다 33조6000억원 늘어난 88조원을 기록했다”며 “이에반해 차입금은 7000억원 감소한 18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