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사진=조세금융신문]](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6095684292_cea7a9.png)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오는 19일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 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세계일류상품 육성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순위 5위 이내 및 점유율 5% 이상 기업이 선정 대상으로 현재까지 974개 상품, 1천94개 생산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사용해 국내외에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지원 제도와 연계해 수출 지원 서비스 우대, 해외 전시회 참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선정 제품과 기업 명단이 발표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급변하는 통상 여건 속에서도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우리나라 우수 강소ㆍ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금융·R&D·해외 마케팅 등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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