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2대 대표이사에 이병호 명지대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24일 면접결과 위원들로부터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은 이병호 후보를 단수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주주협의회 보고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12월 초 임시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통과하게 되면 펀드온라인코리아 2대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된다.
이병호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현재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학사·석사 및 미국 조지아공대 전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양네트웍스 기술연구소 부서장, 쌍용투자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이사 대우, 굿모닝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상무,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전무 등을 거쳤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 사장 추천회의를 열고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4인(유용환 현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외이사, 이병호 명지대 교수, 신용인 KG제로인 대표, 미국에서 IT 스타트업 사업을 하는 폴 김)의 면접 대상자들을 선정했었다.
이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밸류투자신탁운용 등 7개사로 구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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