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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올 3분기 전자지급서비스, 하루 평균 2천500억원 이용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 3분기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전자결제 등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2천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제공 현황'에 따르면 올해 7∼9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은 모두 23조2천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천523억원으로 직전 2분기(2천419억원)보다 4.3% 증가한 수치다. 반면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1천945만건으로 2분기(2천28만건) 대비 4.1%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 이용금액은 16조6천672억원이었다. 이는 하루 평균 1천811억6천500만원으로 전분기(1천704억5천700만원)보다 6.3%나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373만1천건으로 2분기(366만4천건)보다 1.8% 늘었다.

교통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205억6천100만원으로 2분기보다 1.8%로 증가했지만 이용건수는 1천446만3천건으로 전분기보다 5.6% 줄었다.

옐로페이처럼 물품 구매시 스마트폰 인증을 거쳐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자금이 이체되는 직불전자지급수단 이용액은 하루 평균 5천80만원으로 2분기보다 3.8% 증가했다.

또 전자고지결제 금액은 하루 평균 60억14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3%나 줄었고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3만3천100건으로 8.8% 감소했다.

전자화폐 발급의 경우 하루 평균 1만3천200건(이용금액 2천270만원)으로 2분기보다 15.8%(이용금액 2천530만원) 줄었다.

한국은행은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의 거래 확대로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이 모두 증가했지만 다른 서비스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이용실적이 다소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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