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126억달러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84억달러)이 2위로 그 뒤를 이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2억달러)이 3위를 기록했다. 1~3위의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다.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48억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49억달러), 김정주 NXC회장(41억달러),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39억달러), 최태원 SK회장(34억달러),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28억달러),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25억달러)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 기업을 일궈 성공한 자수성가형 경영자들도 소개했다.
50명의 부자 중 자수성가형은 40%에 달했는데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경영자로는 34위에 랭크된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10억5000만달러)와 36위인 김범석 쿠팡 대표(9억5000만달러)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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