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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여신금융교육연수원, 2016년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실무교육'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업계 실무자 및 신기술금융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신금융교육연수원 12층 대강의실에서 ‘2016년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신기술금융업무 개관 및 관련 법규, 벤처조합·사모펀드의 결성 및 운용, 펀드자금모집 실무 등의 교육주제를 다루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투자관리 업무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업무 실전경험과 다양한 정보 및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여신금융교육연수원 이기연 원장(협회 부회장)은 “금번 교육은 신기술금융업계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는 물론, 신기술금융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연수원은 향후 여신금융업권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신금융업에 특화된 교육을 확대·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언급함.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7일까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문의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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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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