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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요공시] CJ, GS건설, 다날 등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1일 장 마감 이후 12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S&TC(100840)가 2013년 체결한 ‘이치스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계약 상대방인 GE가 2000만달러(약 219억2000만원) 규모 보상금을 청구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까뮤이앤씨(013700)대림산업에서 254억원 규모 동탄물류센터 현장 내 PC(Precast Concrete) 공사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STX엔진(077970)지분투자 목적으로 네덜란드 OOS Investment B.V 주식 6주, 66억4300만원에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투알(035000)가 동부자산운용이 지분 5.01% 신규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코디에스(080530)는 화장품업체 마린코스메틱 흡수 합병했다고 11일 공시했다.

▲GS건설(006360)가 대연자이 수분양자에 1,400억원 채무 보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모나리자(012690)는 계열사 엠에스에스펄프에 35억원 금전 대여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073240)가 자회사 난징 금호타이어가 포발은행에 지고 있는 477억원 채무 보증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KGP(109070)=제3자 배정 유상신주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제이피에셋투자에서 더블유글로벌3호조합으로 변경했다고 11일 공시했다.

▲CJ(001040)가 “동양매직 인수와 관련하여 2016년 8월 11일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하도록 하겠다”라고 11일 공시했다

[코스닥]

▲소프트맥스(052190)는 중국 업체(Game&I)와 맺었던 ‘트레인 크래셔’ 중화권 라이선스 계약해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에스맥(097780)가 중국 내 자회사인 동관신맥전자유한공사 터치스크린 모듈 등 제조업 중단해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날(064260)이 “전환사채(CB) 발행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 없다”고 11일 공시했다.  

▲아큐픽스(056730)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원 전환사채(CB) 발행했다고 11일 공시했다.
  
▲C&S자산관리(032040)는 종속회사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피에프브의 휴양콘도미니엄(2BL), 기업연수원(3BL), 레포츠센터(4BL) 사업부문 분할 3개 신설회사 설립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청담러닝(096240)이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하기로 결정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유지인트(195990)가 150억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92만8020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강엠앤티(100090)는 우민해운(주)과 케미컬 탱크 3척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유앤아이(056090)이 지난 8일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에서 척추고정장치(ANAX™ 5.5 and Aspiron spinal systems) 수입품목 허가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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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