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7℃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5.2℃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사회

JTBC '밤샘토론' '북한 위협 속 우리 안보 안녕하십니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JTBC ‘밤샘토론’은 “고조되는 북한 위협, 안보 어떻게 지킬까?”를 주제로 최근 떠오른 안보이슈를 총 점검한다.
 
올 신년사에서 핵 무력 고도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던 북한이 지난 12일 고체연료를 탑재한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미사일 무력시위에 이어 백두혈통 김정남의 피살까지 북한의 잇단 도발에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핵 개발에 이어 생화학 테러 위협까지 주저하지 않는 북한에 대응해 우리는 안보를 어떻게 지켜야 할까? 방송 토론 사상 최초로 여야 5당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24일 방송되는 토론에서 그 해법을 찾아본다.
 
조기 대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최근 급부상한 안보 이슈는 대선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북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사드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각 당별-대선주자별 입장에 대한 점검부터 핵무장론, 트럼프 행정부에서 자주 거론되는 선제타격론과 김정은 정권교체론까지 한반도 안보를 지킬 대책은 무엇인지 집중 토론한다.
 
더불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쏟아내는 전작권 환수, 모병제, 군복무 단축 등 안보공약도 점검한다. 통일부 장관이 박근혜정부 대북정책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대한 여야의 엇갈린 입장을 진단하고, 압박과 제재 외에 대화와 교류의 필요성은 없는지 진단한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처럼 정쟁을 끝내고 최선의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국방부 차관 출신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국회 외통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3선 의원으로 국방위와 외통위를 두루 거친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군사전문지 ‘디펜스21 플러스’ 편집장을 지낸 정의당 김종대 의원까지 5당의 외교안보통과 함께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