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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시계 금빛찬란 꼭 필요했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 명칭으로 제작된 황교안 시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매체는 황교안 시계가 중고나라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시계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의 황교안 시계는 정확히 얼마만큼이 제작돼 배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시계 뒷면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고 새겨져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권한대행 직함으로 황교안 시계를 제작해 배포한 것을 두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첫 사례였던 고건 전 총리도 권한대행 시절 시계를 따로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국가 불행을 기념하는 시계를 만드는 발상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를 하고 싶으시면 빨리 사퇴를 해서 그 길로 가라”고 직언을 쏟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시계 논란이 일자 황교안 권한대행 측은 “명칭을 두고 공문서와 훈•포장, 임명장, 외교문서, 그리고 각종 중요 행사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손목시계 외에도 일선 공무원 격려, 공관초청 행사 등에 사용되는 기념품에도 직함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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