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과 한국닛산의 7개 차종 7,137대가 무더기로 리콜된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등이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조사결과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제작공정에서 발생된 미세한 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냉각수 보조펌프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6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 4,005대다.
닛산 캐시카이에는 우측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의 간섭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 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8일부터 2016년 5월 27일까지 제작된 3,117대이다.
또 무라노 경우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호스가 분리돼 오일이 샐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13년 7월 18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1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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