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토트넘 핫스퍼 FC 선수들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18일 AIA생명 한국지점 등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가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 등 동료 선수들을 이끌고 입국할 예정이며 함께 이틀간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이번 방한은 토트넘 선수들이 한국의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전세계적으로 150개가 넘는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공식 팬클럽이 왕성히 활동 중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고등학생과 축구를 좋아하는 장애아동 등 시민들과의 만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토트넘 핫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게 돼 기쁘다. AIA그룹에게 아시아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우리 선수들도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동료들과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동료들에게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함께 한국 팬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다. 많이 기대되고 빨리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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