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6℃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5.7℃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8.2℃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3.3℃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4.2℃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문화

개그우먼 심진화, '눈부신 피부미인 일상 공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이제 여성들에게 ‘할수 있다’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대세녀로 통하고 있다.
 
심진화는 6개월 동안 17Kg감량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워하는 부분은 피부다.

급격한 다이어트 이후에도 조금도 쳐지거나 늘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탄력적이고 광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급격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아름다운 몸매와 탄탄한 근육질의 멋진 몸매는 만들어내지만 피부노화만은 막아 내지를 못해, 탄탄한 피부에 노안 얼굴이라고 방송에서 자주 소개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그녀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가장 아름다운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심진화는 민낯을 자신 있게 공개했다. 세안 직후에도 여전히 빛나는 무결점 물광피부를 올리며 자신을 비법을 공개한 것. 더욱이 그녀는 방송인 이미나가 론칭을 앞둔 스파더엘 히알스틱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