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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듀피디, 2018 산림(산업)기사 필기시험 대비 ‘합격완성 필기강좌’ 신규오픈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대표 김천엽)가 2018년 3월 4일 시행 예정인 산림(산업)기사 제 1회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산림 분야 스타강사이자 산림경영지도원 대표 교수인 최영일 강사를 영입하고 ‘합격완성 필기강좌’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산림(산업)기사는 최근 생활권 녹지 공간 조성 및 산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산림휴양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산림 공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을 보존하면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임업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국가기술 자격제도이다.


응시자격은 산림 관련 학과 학사 이상 또는 관련 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 및 경력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으로 산림휴양, 도시녹화, 산림재해방지 및 개발 등 산림자원의 활용과 경영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산림과 관련한 공학적 기술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해 실제 산림 및 임업분야로의 취업 시 우대받는 자격증이다.


산림 및 임업 분야의 취업 유망 자격증 교육을 신설·운영해온 에듀피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산림(산업)기사 ‘합격완성 필기강좌’는 이론+문제풀이 과정으로 구성되며, 필기시험의 최신 출제경향에 맞춰 필기시험 과목별 주요 ▲출제 포인트, ▲출제빈도, ▲출제수준 및 패턴을 반영해 반드시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내용을 집중 학습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에듀피디 산림(산업)기사 전임 최영일 교수가 맡아 풍부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전공자는 물론 전공 지식이 얕은 비전공자까지 단기 실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생소한 산림용어와 수목 도감의 시각적 암기 노하우를 알려주고 이해 위주의 주요 개념 정립 및 적중 문제풀이 등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 학습법과 함께 쉬운 설명을 제공한다.


신규 촬영되어 업데이트되고 있는 산림(산업)기사 강좌는 현재 40%의 특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강의 구매 시 HD 고화질 동영상 강의를 PC와 스마트폰, mp3 음성파일 등을 통해 무제한 반복 수강할 수 있고, 학습교재 무료배송 지원은 물론 원서접수 및 시험일정 등의 시험정보 알림 SMS 문자서비스까지 정가 수강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최영일 교수에 따르면 “정부 및 시·군 단위 차원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 인프라 조성, 숲 가꾸기, 녹지 공간 특화사업 및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산림(산업)기사 자격증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산림기사 필기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은 전문 수험 교육기관인 에듀피디에서 산림(산업)기사 시험의 단기합격에 맞춰진 학습 강좌와 합격지원 시스템이 합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피디의 산림(산업)기사 필기시험대비 ‘합격완성 필기강좌’ 강좌의 상세 커리큘럼과 샘플강의는 에듀피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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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