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4℃
  • 흐림강릉 8.1℃
  • 연무서울 5.7℃
  • 구름조금대전 7.4℃
  • 흐림대구 9.0℃
  • 구름많음울산 9.6℃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1.1℃
  • 구름많음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9.3℃
  • 구름많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사회

코수술 실패로 인한 코재수술 성공률 높이려면, 재수술 경험 풍부한 전문의와 성형외과 선택 필요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성형 열풍이 지금처럼 고조되지 않았던 이전 사회의 경우 성형 수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외모도 스펙’ 이라는 개념이 생겨나 사회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되었고, 성형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성형시장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자기계발 효과를 얻고 심미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성형 수술은 코수술이다.


코는 얼굴의 주앙부에 위치해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부위 중 하나로 오뚝한 코의 높이는 얼굴의 인상 교정 효과도 있어 코 수술만으로도 미적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코수술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로 인한 심미적 불만족, 부작용 등의 크고 작은 문제로 코재수술병원을 방문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수술 후 변형을 일으키는 실리콘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 이전에 삽입했던 보형물 부작용, 심미적 만족도를 얻을 수 없는 초기 디자인으로 코끝이 들리거나 들창코 등의 문제가 생겨 코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재수술의 경우 초기 수술보다 섬세하고 복잡한 수술과정을 거치기에 고난이도 수술에 속한다.


따라서 싼 가격에 치중해 무조건 저렴한 병원을 찾기 보다는 전문 의료진과 체계적 의료 시스템이 갖추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코재수술 시에는 1차 수술이 실패한 원인과 문제점을 까다롭게 분석 받은 후 성형외과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거쳐 코재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코재수술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미용과 기능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또 다른 코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웰 성형외과의 강창균 원장은 “처음 코재수술을 진행할 시 신중한 마음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기능적 개선과 함께 높은 미적 완성도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환자는 코재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무조건 많은 인원을 수술하려는 공장식 병원에서는 코재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의 상태에 맞춰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여 코 라인과 코끝 디자인을 제안하는 곳인지를 따져보아야만 자기만족과 미적 라인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창균 원장은 무분별한 가격 할인과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값싼 곳을 먼저 찾기보다는 숙련도 높은 의사의 철저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집도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숙련된 마취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곳을 방문하는 것도 코재수술 만족도를 높이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