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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회생자대출 전문 업체에서 진행해야 유리해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새해를 맞이하고 올해 다시 한파가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추위도 문제지만 채무 고민때문에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다.

가계 대출이 점점 커지는 시점에 채무에 대한 걱정은 남들 이야기만은 아니다. 특히 나라에서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개인회생자, 파산면책자, 신용회복자들은 1금융권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마음의 추위 또한 대비할 여유도 없기 마련이다.

개인회생자의 경우에는 이자와 채무금액중 일부는 정부에서 감면혜택을 받지만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금액은 전부 개인회생변제금 납부로 들어가기 때문에 무서운 추위에 가족과 함께 곧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하기에 빠듯한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상치 못할 상황으로 추가적인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대출 진행에 있어서 꼭 주의해야할 사항 몇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우선 개인회생대출, 파산면책대출. 신용회복대출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각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 대출컨설팅을 하는 업체를 활용해야 한다. 정식으로 인가되지 않은 업체에게 의뢰했을 경우 대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 및 대출진행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하여 진행해야 한다. 무분별하게 대출 진행 및 조회를 하다보면 여러 금융사에 모두 조회가 되면서 부결 및 과다조회가 많이 돼 일정 기간 대출진행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불가능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SMC든든대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라도 차분하게 전문적인 업체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으로 고객 각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출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불법 업체와 공식 업체를 구분하려면 한국 대부금융협회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가 어디인지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그는 이어 "SMC든든대출은 채무조정제도를 위해 약 7만여 명이 넘는 대출을 진행한 노하우를 갖췄다"며 "여러 금융사와 연계돼 있음은 물론 상품개발 컨소시엄을 구축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개인상황에 맞춘 최저 한도와 최저 금리로 대출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저금리로 대환대출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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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