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4℃
  • 구름조금강화 -1.2℃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대출, 변제횟차별 금리가 다르니 변제현황 알고 진행해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매달 강도 높게 나오고 있다. 8.2대책에 포함된 대출규제는 부동산 정책이란 옷을 입었지만 대출규제의 범위나 강도 면에서 보면 강력 가계부채 대책이나 다름없다. 그렇다 보니 빚으로 연명하던 채무자는 견디지 못하고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하는 사람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체무조정제도 개인회생의 경우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소급적용하여 3년동안 변재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기간을 이어나가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이 순탄치 않듯이 예상치 못하게 큰 돈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개인회생자는 연체자 또는 신용불량자로 분류되어 최저금리의 1금융권 저금리은행대출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이렇듯 개인회생중대출상품은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다.

 

개인회생대출 자격은 보통 개인회생 인가결정공고까지 받은 경우, 한도는 최소 100만 원~최대 4,000만 원까지 전후로 진행이 가능하며 개인회생대출 한도 책정은 회생월 납부금액, 월급여, 직군 등 가용자금을 검토해 차등 적용된다. 변제금 20회차 미만 납부자는 연 24를 적용받고, 20회차 이상 납부자의 경우, 최소 14.9%부터 좀 더 낮은금리의 중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며 기존대출 갈아타기도 가능하다.

 

머니홀릭 관계자는“개인회생 미납이 있다면 개인회생미납대출로 폐지위기를 넘길 수 있다” 고 전했다.

 

개인회생대출자격은 대표적으로 직장인, 사업자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진행할 수 있는데 직장인은 최소 3개월 이상 재직, 3회 이상 급여 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자영업자는 최소 6개월 이상 사업운영 및 카드매출에 또는 소득에 대한 근거자료가 필요하다. 주부의 경우는 소득증빙이 안되도 개인회생대출조건에 충족이 된다. 개인회생 납부횟차 20 이상의 납부자 경우, 중금리로 대환대출도 가능하며,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적지원제도(국민행복기금)..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상품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머니홀릭 관계자는 “급한 상황일수록 정식 인가 업체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며, 개인회생대출을 상담할수 있는 상담사인지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머니홀릭에서은 자체커뮤니티를 통해 후기와 대출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모든 대출을 진행하는 정식지자체 등록업체이다. 통화가 불편하신분들을 위한 문자, 카카오톡, 메신저 상담 등 다양한 채널로 상담 진행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