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자 화백 개인전 (6월 22일부터 7월 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80625/art_15297210138802_80686c.jpg)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서경자 화백의 ‘THE RED IN BLUE’ 개인전이 오는 7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경자 화백의 제 28회 개인전시회는 지난 22일 오픈 행사(PRE CONCERT)로 시작됐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서경자 화백의 제 28회 개인전시회가 지난 22일 오픈 행사로 시작됐다. 서경자 화백(오른쪽) 개인전 오픈 행사에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왼쪽) 등 많은 예술인과 일반인 등이 참여했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80625/art_15297210325361_393764.jpg)
'THE RED IN BLUE' 주제로 서 화백이 그동안 추구했던 명상의 ‘블루’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작품의 큰 명제인 명상에서 더 레드 인 블루는 명상 속에 담긴 ‘푸른 이상향의 이미지 THE BLUE’를 넘어 광활함과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했다.
서경자 화백은 “명상 속에도 또 다른 부분이 있다. 설명할 수 없는 각자의 명상이 다르듯이 작품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것. 시원하고 광활한 느낌을 살리고자 하였다”며, “지난 10년 동안 블루에서 찾아온 세계를 앞으로는 레드로 확장하여 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 화백은 27회의 국내외 개인전과 30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고 한국여류화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프랑스 SNBA 등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한 그는 2005년 중국 베이징비엔날레 초대작가와 2008년 중국올림픽 초대작가로서도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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