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정책

文대통령 “은산분리 완화, 은행법 개정 아닌 특례법 활용”

5당 원내대표 오찬회동…재벌·산업자본 잠식 방지 장치 마련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따른 부작용 우려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5당 원내대표 오찬회동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은산분리 규제 완화는 은행법 개정이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특례법 제정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재벌자본과 산업자본이 무리하게 은행산업으로 들어올 여지를 차단하는 안정장치를 뒀다”고 밝혔다.

 

또 다른 규제완화 사례인 의료민영화에 대해서도 “의료혜택이 닿기 어려운 도서벽지의 환자를 원격의료로 진료하는 것은 선한 기능”이라며 “지나치게 의료민영화로 가지 않고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안전한 범위 내에서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두면서 (규제개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찬회동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참석했으며 각 당의 대변인들도 동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