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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광은리더스클럽, 조찬포럼 및 정기총회 개최

광은리더스클럽 조찬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장학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2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CEO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은리더스클럽(회장 김홍균) 조찬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국제행사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붐 조성을 위한 입장권 구매행사를 갖고, 입장권 일천이백만원(2,400매) 상당을 구입하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IBK자산운용 김홍일 부사장을 초빙하여 ‘지적재산권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열었다. 특히 창조경제의 토대가 되는 지적재산권을 통한 경제적 가치창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및 트렌드 등의 참신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홍균 리더스클럽 회장은 “강인한 기업가 정신으로 우리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광은리더스클럽은 화합과 상생,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희망적인 미래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주은행 김장학 행장은 “광은리더스클럽은 2007년 9월 창립이래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회원사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창조적인 미래를 밝히는 소임을 다해왔다” 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 공생발전을 위해 광주은행과 리더스클럽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은행 김장학은행장(좌측)과 광은리더스클럽 김홍균회장(우측)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일천이백만원(2,400매) 상당을 구입하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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