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2.5℃
  • 구름조금울산 -2.6℃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2.3℃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은행

[주총] KB금융지주 임원 보수한도 50% 축소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KB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가 28일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91.2%가 참석, 주총에서는 표결 없이 주주 발언을 통한 동의와 제청으로 선임 안건들이 처리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보수 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올해 25억원으로 낮추는 안건이 붙여져 표결없이 통과됐다. 또한 장기인센티브로 부여하는 주식도 기존 25만주에서 10만주로 낮추도록 했다.


또한 KB금융 임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사업장의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신중하게 해외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KB국민카드의 정보유출 사고 등에 대해서는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다시는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재 구축하여 고객들로 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고객들 앞에서 다짐했다.


그리고 우량대출 중심의 성장과 적정마진의 확보를 위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금융분야도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두고 부문별 경쟁력 및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외이사 선임 건도 무리없이 처리됐다. 사외이사는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 8명이다.


사외이사 8명 중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과 황건호 전 금투협회장, 이종천 숭실대 경영대학 교수, 고승의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김영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 5명은 재선임되었고, 신임 사외이사는 조재호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명직 한양대 교수,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 등 3명이다.


그리고 주주총회를 마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5시 까지 마감인 LIG손해보험 예비입찰에도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지주 주주총회 모습. 사진=뉴스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