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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금)


[전문가칼럼]나에게 꼭 맞는 진로 찾기 무엇이 필요할까?

(조세금융신문=연승준 호크마컨설팅 대표) 요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 뜨겁습니다.

 

일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하면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파고의 등장은 이제 컴퓨터가 아닌 인공지능이 우리의 수많은 일자리를 위협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과거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많은 사람들은 기계의 등장에 저항감을 가지고 분노를 느꼈고, 그 결과 기계를 부수고 폭동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은 현재의 익숙함을 지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에만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져 도태된 사실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직업 선택 시 반드시 필요한 것

우리는 미래에 어떤 직업이 각광받고 또 사라질지를 예측하고 준비하여야 합니다. 여러 매체에서 미래에 사라질 직업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특성을 가진 일일 것이고, 감성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업무가 떠오를 것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급변하는 사회에서 미래의 유망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실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어떤 일이 유망하다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것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역량은 무엇이고,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공부나 취미활동, 일에서 집중하게 되고 관련된 상상이 풍부해지고 문제해결능력이 개발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고 있는가입니다.

신입사원들 교육을 하다보면 대부분 학창시절의 모습이 대동소이합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일상의 모습 속에서 다른 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부족해보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스타트업이 유행입니다. 취업문은 좁고, 엄청난 경쟁률의 공무원 고시보다는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를 사업화시켜서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꽃피우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열정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사회입니다.

사업의 성공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은 자금 확보가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기업에서는 자금 확보하는 방업은 ‘3F’가 있다고 합니다.

 

Family, Friend, Founder. 일반 투자자나 기관에서 자금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상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주위의 사람들의 도움을 이끌어내서사업을 해야 하는데 주위 사람들의 믿음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평상시에서부터 형성되어야 하는데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려서부터 신용관리, 성실성, 사회성, 추진력 등의 역량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 혼자 1인 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1인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인맥이 있어야 합니다.

 

청년시절 스타트업에서 실패하는 요인은 자신만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뜻을 함께 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인재의 중요성은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뛰어난 인재를 찾기 위해 글로벌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뛰어난 인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인재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활동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하기보다는 분야별로 나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일을 시작한다면 실패의 확률이 더 낮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잘 구축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잘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고 열정적이구나”하고 다른 이들도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공부가 남들보다 월등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이고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결정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내가 인정을 받으려면 다른 사람들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사고나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실적, 결과를 남이 인정해 줄 때 기쁨을 느끼고 마음의 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 인정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요소 중의 하나는 내 중심적인 사고입니다. 그저 저 사람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가 관계형성의 기준이 될 때 오랫동안 관계가 지속될 수 없습니다. 내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보다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하고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실성입니다. 언젠가 상담 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내신이 필요 없어요” 과연 그럴까요? 회사에 취직을 하려면 성적증명서를 요구합니다.

 

성적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은 공부를 잘했나 보는 것일까요? 성적이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머리가 뛰어난 것이 아니라 성실하기 때문입니다. 성적이 좋으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서도 늘 꾸준하고 성실하면 신뢰를 얻기 쉽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이제 4차 산업혁명이 도입이 되고 있는 이때에 어떤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진로를 준비하는 기본적인 부분이 더 중요할 것같아서 바꾸었습니다. 이 글은 이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려는 청소년들을 위해서만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100세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초년생부터은퇴를 준비하는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프로필] 연 승 준
• 현) 호크마컨설팅 대표

• 전) 한국중소기업교육센터 센터장

• 전) 대웅경영개발원 교육기획팀장

• 전) Asset Master 제휴영업본부장

• 연세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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