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0.3℃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7.7℃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0.6℃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SKT, ‘0텀블러’ 캠페인…플라스틱 줄이기 동참

국민대·연세대·이화여대서 한 달간 다회용 컵 사용 장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국민대, 연세대, 이화여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는 ‘0텀블러’ 캠페인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0텀블러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사회 운동인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의 제안에 각 학교와 교내 봉사 동아리가 동참 의지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3개 학교에 친환경 텀블러 5000개와 텀블러 반납함, 살균 기능을 갖춘 건조기 등을 제공했다.

 

0텀블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교내 지정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0텀블러를 대여해 사용 후 교내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기만 하면 된다. 텀블러 수거와 세척 등 관리는 SK텔레콤이 모집한 대학생 봉사단 80명이 담당한다.

 

SK텔레콤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학생 봉사단 80명은 ‘데이터 장학금’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월 3만3000원 또는 6만6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 0텀블러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교내 지정 카페 이용 시 음료 가격을 할인해준다. 오는 27일까지 0텀블러 이용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 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 환경보호 팔찌 등도 받을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0텀블러 캠페인이 플라스틱 컵 사용 감소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회가 겪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