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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기술 공유로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전국 54개 직영점서 실버세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내년 독거노인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ICT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54개 직영 대리점(서울·수도권 30개, 지방 24개)에서 실버세대 고객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각 매장에는 스마트폰 강사 인증교육을 받은 직원이 2명씩 배치돼 노년층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결제·예약 등 앱 활용 방법이나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SK텔레콤은 이 교육을 안착시켜 내년에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력해 사진·영상 교육으로 확장하고 SK ICT 계열사 전문가 초청 교육,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로봇 코딩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과 협력해 유통망에서 지역 주민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추후 본인인증 서비스 등 기술을 활용해 유통망에서 고객이 직접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거나 AI 스피커를 통해 민원 상담 등을 가능케 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에 자사의 ICT 기술을 지원해 돌봄 사업 강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기업에 관련 일자리 예산을 지원하고 SK텔레콤은 AI·IoT 등 자사 ICT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기업은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해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다. SK텔레콤은 IoT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 집안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치매노인을 위한 위치 알리미 서비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최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서울 성동구 등 4~5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2000여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ICT 돌봄 서비스 1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서울특별시 등 광역자치단체의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민간 기업 및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는 단발성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 등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에 공유·개방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행복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에 더 많은 민관 주체가 참여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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