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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케냐에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착공

현지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과 MOU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1일 오후(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콤 본사에서 케냐 보건부와 정통부, 케냐 1위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과 함께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의 첫 해외 구축 사례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해 케냐 사파리콤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케냐 법률원, 정통부 등 정부 기관들과 워크샵을 통해 현지 적용을 위한 법률 및 기술자문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케냐 보건부에서 설정한 국내외 감염병 정보와 감염병 위험 지역을 여행 중인 사파리콤의 고객 정보를 수신해 통합 분석한다.

 

사파리콤은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SMS를 발송해 개인 차원의 예방과 응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냐 보건부는 국민들의 감염병 노출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케냐의 감염병 예방 정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케냐는 지리적, 경제적 요인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국가다. 또 국경 간 육로 이동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외국인 입국 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을 통해 케냐의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건정책 개선으로 케냐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T는 설명했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전무)은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가 케냐 정부 차원에서 추진돼 그 지속성과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케냐 정부, 사파리콤과 협업해 민관 협력의 좋은 선례를 남기고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KT의 기술력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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