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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3화, 피로 물든 윈터펠…아리아 각성 "나이트킹 암살 도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가 방영됐다.

 

29일(한국 시각) 미국 채널 HBO에서 방영된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에서는 나이트킹의 화이트 워커 군단이 윈터펠을 침공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방영분에서 '세눈박이 까마귀' 브랜 스타크(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 분)가 남하하는 나이트킹이 자신을 찾고 있다고 말해 더욱 화제다.

 

'얼굴없는 자들'에서 암살 기술을 익힌 아리아 스타크(메이지 윌리암스 분)가 로버트 바라테온 서자 겐드리(조 뎀프시 분)에게 '드래곤 글라스' 재질의 새로운 무기를 의뢰한 바 있어, 나이트킹의 암살 여부를 두고도 관심이쏠리고 있다.

 

피로 물들 것으로 예고된 윈터펠, 그곳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밀리아 클라크 분), 존 스노우(키트 해링터)이 이끄는 군대가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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