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KT, 여름 휴가철 네트워크 특별 대책 마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부산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리조트, 캠핑장, 워터파크 등을 포함한 전국 760여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5G·LTE·3G 네트워크 품질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 이 지역에 구축된 4500여식을 24시간 집중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하계 휴가 극성수기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특정 지역 트래픽 폭증 시에도 트래픽 제어와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해수욕장, 리조트, 워터파크 등의 휴양지를 비롯해 경부·호남·영동·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주요 휴게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전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내달 31일까지 주요 휴양지 내 야간 A/S 대기 인력을 2배 이상 확충하고 호텔·리조트 등의 숙박업소를 비롯해 식당·배달업체 등의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긴급 A/S를 확대 지원한다.

 

소상공인 고객 대상으로 구내 정비, 구형 단말·허브 교체 지원, 예비용 리모콘 배포 등의 사전 케어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