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1.2℃
  • 흐림서울 3.7℃
  • 구름많음대전 4.0℃
  • 구름많음대구 1.3℃
  • 흐림울산 3.2℃
  • 맑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5.8℃
  • 구름조금고창 2.7℃
  • 맑음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0.8℃
  • 흐림보은 3.3℃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6.0℃
  • 구름많음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LIFE

카타르항공, 풍성한 혜택 담은 '2019 세계 최고의 항공사' 캠페인 전개

1일부터 1개월간 ‘2019 세계 최고의 항공사’ 5회 수상 기념으로 국내 여행객 대상 진행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카타르항공이 ‘2019 세계 최고의 항공사’ 선정 기념 캠페인을 이달 1일부터 1개월간 전개한다.

 

카타르항공의 세계 최고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

 

카타르항공은 국제 항공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최하는 2019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2019 World Airline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1위에 선정되어 2011년, 2012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총 5회에 걸쳐 올해의 항공사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중동 최고의 항공사’,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선정되는 등, 특허를 받은 혁신적인 비지니스 클래스 'Q스위트(Qsuite)'에 힘입어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분야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카타르항공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혁신적인 비지니스 클래스 디자인, 넓고 안락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4,000개 이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타 항공사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셜미디어 이벤트는 아직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경험해보지 못한 국내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카타르항공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해당 기간 동안 주요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카타르항공 광고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참가 방법은 카타르항공의 '세계 최고의 항공사' 광고를 직접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캡처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포스팅 후, 해당 URL 을 카타르항공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를 위한 5종의 해시태그는 #세계최고의항공사 #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올해의항공사 #유럽여행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응모자 가운데 총 2명에게는 카타르항공의 유럽 취항지 중 어디로든 갈수 있는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1매가 각각 주어지며 추가로 105명에게는 다양한 카타르항공 기념품과 선물이 제공된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11월 15일 카타르항공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조슈아 로(Joshua Law) 카타르항공 북아시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전 세계 항공사들 중 최초로 ‘올해의 항공사’ 1위에 5회 선정된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카타르항공은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한국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캠페인 및 이벤트 소식은 카타르항공의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