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2.1℃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1.5℃
  • 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0.8℃
  • 제주 6.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보험

[2019결산]소비자 가입 보험 평균 4.3개 보험료는 43만원

최다 가입 상품은 실손보험…판매채널 비중은 설계사가 가장 높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평균 4.3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해 월 43만원을 보험료로 지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험 종목별로는 실손의료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자동차보험과 암보험이 뒤를 이었고, 판매채널 비중은 설계사와 온라인, 비교채널, 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31일 오픈서베이가 전국 20~5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금융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평균 4.3개의 보험에 가입한 상태였다.

 

보험관리와 보험료 납부를 모두 하고 있는 비율은 74.9%였으며 여성과 30~50대에서 관리와 납부를 동시에 하는 비율이 타 성별‧연령대 대비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보험 상품은 응답자의 82%가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이었다. 특히 40대의 실손보험 가입률은 89%로 가장 높았다.

 

실손보험의 경우 성별과 연령대 전체에 걸쳐 75% 이상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제2의 건강보험으로 꼽히는 실손보험의 파급력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실손보험의 뒤를 이어 자동차보험(62.6%)과 암보험(59.9%)이 50% 이상의 가입률을 보였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동차보험과 암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판매채널은 보험설계사가 압도적이었다. 가장 최근 보험 가입에 활용한 판매채널에 대한 조사에서 소비자들의 64%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했다고 응답한 것.

 

온라인채널의 급성장에도 불구, 대면채널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설계사 채널이 영업시장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었던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IFRS17 도입과 저금리 등으로 판매가 위축된 저축성보험의 여파로 은행을 통해 보험에 가입했다는 응답은 4.5%로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설계사를 제외할 경우 보험사 자체 앱이나 인터넷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했다는 응답이 10.4%,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입했다는 답변이 9%로 상대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활용 판매채널은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점을 나타냈다.

 

연령대가 높은수록 보험설계사와 TV홈쇼핑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 비중이 높았던 반면 30대의 경우 보험사 자체 앱이나 비교사이트 등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것.

 

상대적으로 기기 활용에 익숙하고 스스로 필요한 보장과 보험료를 설계할 의사가 있는 젊은층 고객이 온라인채널을 선호한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한 달 평균 보험료로 지출하는 비용은 43만원으로 나타났다. 40대의 보험료 지출이 52만원으로 타 연령대와 비교해 높았고 월 100만원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는 소비자의 비중도 9.3%에 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