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문화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로봇 콘텐츠 아이디어 해커톤' 지원자 모집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사업 로봇 콘텐츠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자 모집을 오는 2월 11일까지 실시한다.

 

본 행사는 경남도가 2018년 유치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국비공모사업인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도내 콘텐츠 기업과 로봇 콘텐츠를 활용한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는 경남 콘텐츠 기업 및 전 지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월 11일 오후 3시까지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남 내 사업장을 둔 콘텐츠 기업 중 보유 콘텐츠 기술을 활용해 해커톤 주제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 7팀을 모집한다. 일반인 그룹은 1인 또는 2~3인 규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중 7팀을 선발한다.

 

로봇 콘텐츠 아이디어 해커톤은 경남로봇랜드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남마산로봇랜드 수요형 과제를 발굴하고 경남형 로봇 콘텐츠 특화 영역 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로봇 및 콘텐츠 분야 융합을 통해 신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가족단위 체험형 콘텐츠, 로봇랜드에 특화된 캐릭터 디자인 및 상품 개발, 로봇랜드 내 판매 가능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 홍보 가능한 영상 콘텐츠 개발, 문화 콘텐츠 기술(CT) 접목 등을 진행한다. 제시된 아이디어는 해커톤 행사를 통해 사업 현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선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로봇 콘텐츠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아이디어 퍼실리테이션, 경남로봇랜드 탐방, 전문가 멘토링, 과제 개발 및 네트워킹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마지막 날에는 심사위원단 심사 및 참가자 투표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인기상(1팀)을 수상한다.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 인기상(1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으며 최우수상 선정 과제는 3차년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한 콘텐츠 개발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로봇 콘텐츠 아이디어 해커톤이 로봇 분야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아이디어 개발 및 경남마산로봇랜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해당 분야에 관련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