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안양시 갈산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안양시는 29일 관내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갈산동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양 갈산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한 22세 남성으로 현역 군인이다.
지난 21일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27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1차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고, 다음날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같은 부대 내 대구를 다녀온 동료병사가 확진자로 판정된 것으로 볼 때 군대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안양시는 감염경로 및 확진자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인 갈산동 일대에 방역 조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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