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작품 선택에 대해 신민아 때문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제훈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설정이 매력적이었고, 신민아 씨가 나오신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내일 그대와'의 시청포인트에 대해 "첫 번째는 신민아, 두 번째는 저의 첫 로코물"이라며 "동갑내기 배우를 만나서 호흡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동갑내기 여배우라는 존재는 빛나고 아름답고 다가가야될지 망설여지는게 있다"며 "(신민아를) 처음 봤을 때 예쁘셔서 어떻게 말을 걸고 어떤 호칭을 써야할지 어렵더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신민아 씨가 우리 친구니까 말을 놓자고 이야기했을 때 너무 좋았다"며 "그때부터 서로 말을 편하게 했고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들이 많았는데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다보니 호흡이 잘 맞춰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한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7년 2월 3일부터 같은해 3월 25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송됐다.
'내일 그대와'는 채널 O tvN을 통해 3월 10일(화) 오전 01시 35분 1화를 시작으로 잠못드는 이들의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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