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던 후암동 문방구 할머니와 졸업생의 만남이 성사돼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후암동에서 문방구를 운영하는 할머니가 코로나19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년 졸업생들이 졸업을 할 때마다 소소한 선물을 준비해왔던 할머니는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꼭 들러달라고 당부했다.
방송을 본 졸업생 수민 양은 "할머니 저 수민이에요. 진짜 이 영상 보고 많이 울었어요. 엄마가 이거 보라고 해서 봤는데 진짜 빨리 할머니 뵙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서 꼭 내일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긴 후 문방구를 찾았다.
이에 '유퀴즈온더블럭' 제작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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