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무용수 나대한이 국립 발레단으로 부터 '해고' 처분을 받은 가운데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온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대한의 여자친구는 플로리스트 최민지 씨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방송된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에서는 "연봉이 1억 원"이라고 밝힌 인물이다.
최민지 씨는 나대한과의 일본여행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자 자신이 운영하던 SNS를 폐쇄하기도 했다.
앞서, 나대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국립발레단 측은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16일 국립발레단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을 '해고' 처리했다. 뿐만아니라 자가 격리 중 사설 학원에 특강을 나간 사실이 밝혀진 솔리스트 김희연과 수석무용수 이재우는 각각 정직 3개월,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나대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으로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2018년 10월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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