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5G 글로벌 수출 적극 추진

유플러스 5G 1년 동안 9대 핵심 서비스 2200만뷰 기록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 1년을 맞아 올해 ‘5G 서비스 3.0’을 내놓고 이를 기반으로 5G 콘텐츠 수출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5G 콘텐츠 및 기술개발에 5년간 2조 6000억원을 투자하고 교육, 게임 등 생활영역으로 고객가치를 확대해 AR, VR 기능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5G 서비스 3.0’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는 유럽과 동남아 등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통신사와 제휴도 본격 진행해 5G 콘텐츠 수출을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기업간거래(B2B)분야에선 스마트팩토리, 드론, 모빌리티 등 여러 신사업 발굴 및 5G 등 관련 분야에 2조5000억원(CAPEX) 투자를 해서 고객들의 5G 체감 품질을 높이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로서의 기본적인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완수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고객들이 실 생활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발굴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 5G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클라우드를 토대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교육, 게임 등으로 고객가치를 넓힌 ‘U+5G 서비스 3.0’도 내놓는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과 같은 5G 콘텐츠 제작·수급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5년동안 2조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것은 최근 5년 간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1년 만에 중국, 홍콩 글로벌 통신사에 5G 콘텐츠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3억 2000만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갖고 있는 차이나텔레콤에 AR와 VR 등 실감형 5G콘텐츠 및 솔루션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23일에는 홍콩 PCCW그룹와 제휴해 43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홍콩 1위 통신사인 홍콩텔레콤과 5G VR콘텐츠 수출계약을 맺었다. 현재 유럽과 동남아 등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글로벌 통신사와의 VR콘텐츠 수출협약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B2B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드론, 모빌리티 등 5G 서비스 적용 분야을 늘려 기업(B2B)형 5G 서비스를 더 밀도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5G 등 관련 분야에 지난해와 비슷한 금액의 투자를 진행해 더 촘촘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를 합쳐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2018년에 비해 86.7% 늘어난 것이다.

 

한편 U+5G 상용화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 1년 동안 LG유플러스는 U+5G 9대 핵심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기간에 LG유플러스 9대 핵심서비스는 2200만뷰를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