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25.8℃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6.3℃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1.7℃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9.5℃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22.5℃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증권

KB증권, 다가올 위기탈출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펀드 5개 제시

코로나19 정점이 예상되는 다음 달 말까지는 분할 매수가 좋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증권은 31일 코로나19 글로벌 위기가 마무리되는 상황이 됐을때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핵심 펀드 5개를 골라 발표했다.

 

KB증권이 뽑은 핵심 펀드 5개는 ‘KB통중국4차산업펀드(주식)’,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주식-재간접)’,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주식-파생)’,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주식-파생)’,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주식)’다.

 

KB증권은 리서치센터의 ‘Core View’를 근거로 핵심 펀드 5개를 뽑았다. 펀드의 투자포인트로는 ▲ 향후 글로벌 경제를 이끌 주도 업종 ▲ 펀더멘탈 대비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를 내놓았다.

 

근거인 ‘Core View’에선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예상되는 다음달 말까지는 6개월 후를 내다보는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같이 주가 하락에 따른 기대수익률 상승을 감안해 한국, 미국, 중국의 1년 투자 매력도를 비중확대로 높였다.

 

KB증권은 첫째 투자포인트인 ‘주도업종’과 관련한 추천 펀드로 IT섹터가 타 섹터에 비해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급락 장세 이후 반등국면 주도주는 대부분 이전 사이클의 주도 섹터에 속했다는 점을 고려해 ‘KB통중국4차산업펀드’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를 뽑았다.

 

또 ‘가격메리트’ 측면에선 급락 후 반등국면에서 액티브펀드에 비해 인덱스펀드의 성과가 좋았다는 점에서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를, 한국 증시 하락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보다 심하고 밸류에이션도 더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를 선정했다.

 

신긍호 IPS본부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그에 따른 경기 우려가 증폭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이러한 공포를 선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위기탈출 국면에서 투자하면 좋을 만한 핵심 펀드를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 추천받은 핵심 펀드 5개는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펀드 매수는 전국 영업점과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을 통해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