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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가올 위기탈출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펀드 5개 제시

코로나19 정점이 예상되는 다음 달 말까지는 분할 매수가 좋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증권은 31일 코로나19 글로벌 위기가 마무리되는 상황이 됐을때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핵심 펀드 5개를 골라 발표했다.

 

KB증권이 뽑은 핵심 펀드 5개는 ‘KB통중국4차산업펀드(주식)’,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주식-재간접)’,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주식-파생)’,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주식-파생)’,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주식)’다.

 

KB증권은 리서치센터의 ‘Core View’를 근거로 핵심 펀드 5개를 뽑았다. 펀드의 투자포인트로는 ▲ 향후 글로벌 경제를 이끌 주도 업종 ▲ 펀더멘탈 대비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를 내놓았다.

 

근거인 ‘Core View’에선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예상되는 다음달 말까지는 6개월 후를 내다보는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같이 주가 하락에 따른 기대수익률 상승을 감안해 한국, 미국, 중국의 1년 투자 매력도를 비중확대로 높였다.

 

KB증권은 첫째 투자포인트인 ‘주도업종’과 관련한 추천 펀드로 IT섹터가 타 섹터에 비해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급락 장세 이후 반등국면 주도주는 대부분 이전 사이클의 주도 섹터에 속했다는 점을 고려해 ‘KB통중국4차산업펀드’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를 뽑았다.

 

또 ‘가격메리트’ 측면에선 급락 후 반등국면에서 액티브펀드에 비해 인덱스펀드의 성과가 좋았다는 점에서 ‘KB스타미국S&P인덱스펀드’, ‘교보악사파워인덱스펀드’를, 한국 증시 하락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보다 심하고 밸류에이션도 더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한국투자삼성그룹주자1펀드’를 선정했다.

 

신긍호 IPS본부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과 그에 따른 경기 우려가 증폭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이러한 공포를 선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위기탈출 국면에서 투자하면 좋을 만한 핵심 펀드를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 추천받은 핵심 펀드 5개는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펀드 매수는 전국 영업점과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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