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고양시에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을 전하는 재난 알림 문자의 경우 관내 이동 경로가 없어 발송하지 않았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는 일산서구 탄현동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이다.
지난 19일 일본에서 돌아온 36번째 확진자는 입국 당시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인천공항검역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사 후 공항 내 임시 격리시설에서 대기 중이었다.
이후 금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안산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에 고양시는 고양시 홈페이지 및 SNS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다만 시민들에게 보내는 재난 알림 문자는 전달하지 않았다.
고양시는 "고양시 거주 해외입국자 중 고양시로 오지 않고 별도 시설에서 격리 중 확진될 경우 관내 이동경로가 없음으로 판단해 재난 알림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