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인터넷 매너남의 실체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인터넷 매너남'으로 알려진 크리스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인터넷 매너남' 크리스가 자신의 정체를 프랑스 혼혈인으로 속이고 여성들을 기만하며 물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다녔던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크리스는 여성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해 폭탄 요금이 날아오게 만들었으며 라면이나 시리얼, 심지어 그가 지갑을 가져갔다는 피해 여성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크리스의 정체가 유부남이었다는 것. 그의 전 부인이라고 밝힌 여성은 제작진에게 크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인터넷 매너남 크리스는 현재 사기와 절도,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