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세대를 뛰어넘는 히트곡 '아모르파티' 탄생 비화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자는 트로트 한류를 이끈 1세대 가수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특히 일본 오리콘 엔카 차트에서 1위만 15번 차지해 '엔카의 여왕'으로 불린다.
'아모르파티'는 2013년도에 발표한 곡으로 SNS 등을 통한 입소문으로 현재까지도 김연자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모르파티' 무대에서 김연자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춤사위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연자 역시 아모르파티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언급했다.
김연자는 KBS '아침마당'에서 아모르파티 탄생비화에 대해 "활동곡이 있었지만 새로운 곡을 원했고 윤일상 작곡가와 인연이 닿아서 만나게 됐다"며 "노래를 부탁했고 인생찬가를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연자송'이었다. 하지만 '아모르파티'라는 뜻이 너무 좋아서 그 제목으로 하기로 했다"며 "만약 '연자송'이었다면 뜨지 못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김연자 나이는 1959년생으로 올해로 62세(만61세)다. 1959년 광주 출생으로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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