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태주가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나태주는 일찌감치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나태주는 세계 태권도 품새선수권 대회와 2018년 아시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오를 만큼 전도유망했다.
하지만 고모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트로트를 자주 접했던 나태주는 자신의 장기인 태권도와 트로트를 접목시켜 '태권 트롯'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특히 나태주는 올해 초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등장할 때 태권도 퍼포먼스를 곁들어 눈도장을 찍었다.
이미 2019년부터 K타이거즈 제로 멤버로서 가수 활동을 경험했던 만큼 나태주는 당시 친근한 인상, 안정된 가창력,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여줘 준결승까지 올라간 바 있다.
게다가 각종 광고 CF모델로도 발탁됐으며 영화 ‘히어로’(2010), ‘더 킥’(2011), ‘팬’(2015) 등에도 출연할 만큼 다재다능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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