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빛과진리교회에서 신앙 훈련이란 명목 하에 행해졌던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빛과진리교회에서 그동안 신도들에게 신앙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엽기적인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교회를 다녔던 교인을 통해 알려진 신앙 훈련들을 기상천외한 방법들이었다.
훈령 항목에 따라 3일 동안 금식, 게이바와 사창가에 가서 전도하기, 사우나에서 오래 참기 뿐만 아니라 공동묘지 주차장에 가서 매 맞는 훈련까지 행해졌다.
한 교인은 인분 먹는 훈련을 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를 영상으로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빛과진리교회는 홈페이지 내 '아픔을 보듬고 더욱 사랑을 지향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이름의 사과문에서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상황을 속히 해결해 보다 건강한 교회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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