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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중소기업 상생 협력관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 개장

다음달 30일까지 한샘몰에서 10여개 중소기업 참여 기획전 개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우수 상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리머마켓 기획전은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30일까지 열린다. 한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게 했다.

 

한샘은 경기 지역 중소기업 마케팅과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패브릭 업체인 ‘더베딩샵’, ‘화인’과 식품 업체 ‘아름담’, ‘트립티’ 등 총 10여 곳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를 뽑았다. 선정 업체들은 드리머마켓에 패브릭, 생활용품, 식품까지 총 3가지 카테고리 상품들을 내놓는다.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무(無)농약 새싹보리 분말과 국내산 여주로 만든 여주즙을 판매한다. 귀리, 울금, 톳 등 지역 특산물로 제조한 누룽지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드리머마켓에선 기존 한샘몰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중소기업 상품들을 판매하며 참여 중소기업 업체는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한샘은 드리머마켓 기획전을 한샘몰 메인 페이지에 우선 노출한다. 한샘몰앱을 쓰는 고객들에게 푸시 알람을 내보내는 등 마케팅 활동을 한다. 또 전 상품 무료배송과 구매 후 포토후기를 쓴 고객에게 ‘한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한샘은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와 같이 오프라인에서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장기적 상생 방안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한샘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이 있어도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노출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샘몰 드리머마켓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인 한샘몰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휴 업체 수를 23년까지 700개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소상공인과 적극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입점업체 수는 50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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