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구로구청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증 39·40·41번 확진자들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7일 구로구청에 따르면 27일(오늘)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9,40,41번 확진자들은 모두 격리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주거지와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역학조사 결과 39번 확진자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의 딸로 신도림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등교 수업 없이 학교 및 학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해당 확진자는 24일 오전 안양천 오금교 일대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했으며 이후에 외출 하지 않았다. 39번 확진자와 함께 검사를 받았던 아빠와 오빠는 음성으로 판명 났다.
40번 확진자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로 물류센터 전수 검사에 따라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청은 모든 40번 확진자가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가족 외 의미 있는 접촉자는 없다고 전했다.
41번 확진자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로 24일, 25일 회사 출근 외에 다른 동선은 없다. 출퇴근 시 쿠팡 셔틀버스를 이용했으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