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LG이노텍 노조, 전국 보훈가족 지원에 '앞장'

18일까지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지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객원기자) LG이노텍 노동조합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지원행사를 연다.

 

LG이노텍 노조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한 달 여간 구미, 파주, 평택, 광주에서 차례로 열린다.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는 국가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 행사는 LG이노텍 노조가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노조는 5000여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친환경 조명 교체, 문화체험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노조는 각 지방보훈청과 힘을 합쳐 저소득층 보훈가족 180가구에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을 제공한다. 파주 사업장 노조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지역 6.25 참전 유공자 284명에게 건강식품 세트를 증정한다.
 
김동의 노조위원장은 “호국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가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