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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플논란' 강만식-저라뎃, 그들이 만나서 처음 한 말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방플 논란으로 법정싸움 중인 BJ 강만식과 BJ 저라뎃이 '롤 사관학교' 콘텐츠에 합류했다.

 

앞서 철구는 신규 콘텐츠로 '롤 사관학교'를 계획하며, BJ 남순이 진행하는 생방송에 BJ 기뉴다와 같이 출현했다. 그는 방송에서 강만식과 저라뎃에게 롤사관학교 멤버 제의를 했다.

 

그러나 강만식에게는 저라뎃, 저라뎃에게는 강만식을 언급하자 둘 다 전화를 끊어버리며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했다.

 

과거 강만식은 아프리카TV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대회 중 다른 BJ의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를 진행했다는 '방플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저라뎃은 강만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강만식은 저라뎃과 자신을 비방한 여러 BJ들을 고소했다.

 

법정 싸움까지 갈 정도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두 사람은 철구의 주선으로 마주하게 됐다. 저라뎃과 강만식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내 그동안 사건들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들은 "우리가 먼저 만나서 대화를 했었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저라뎃은 아프리카TV에서 롤을 주제로 방송을 하는 유명 게임 BJ이자 5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로 최근 일베 사건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생방송 도중 여자친구와의 대회 내용 중 "저걸보고웃노무현" 이라는 사용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강만식은 '롤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출중한 게임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그는 카오스를 입문하고 6개월 만에 joy클랜으로 DEC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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