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이유영이 드라마 '터널'에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OCN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이유영은 극중 차분한 심리학자 신재이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목진우(김민상 분)가 자신의 목을 졸랐던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장면을 촬영한 후 트라우마는 없었지만 실감나게 촬영하다보니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실제로 목이 졸리진 않았지만 너무 몰입하더보니 순간 무서웠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터널'은 이유영에게는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당시 OCN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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