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박진희가 '라디오스타'에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진희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 만남에서 ‘시원한 맥주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는데 그 모습이 털털하고 보기 좋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결혼 한 후에도 남편과 맥주는 주 3회 이상 마신다며 애주가 부부임을 인증했다.
박진희는 앞서 몇몇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 한 바 있다.
박진희는 '동상이몽2'에서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너무 어린 사람은 남자로 안 보였다. 다섯살 연하라는 얘기를 듣고 소개팅을 3개월 동안 미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진희는 "남편의 직업 특성상 몇 년마다 이사를 다녀야 한다. 남편 덕분에 지구인으로 태어나 서울에만 머물지 않고 최소한 '한국인'으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천 생활이 너무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혼전임신에 대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도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2014년 5월, 다섯 살 연하의 판사 남편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1월 첫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19년 득남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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