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지'에 출연 중인 지숙이 어머니 산소를 찾아 눈물을 터트렸다.
지숙은 29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지'(이하 '부럽지')에서 어머니 산소를 찾아갔다.
이날 지숙은 어머니 기일을 앞두고 예비 신랑인 이두희와 함께 산소를 찾았다.
프로게이머 이두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지숙은 지난 4월 '부럽지'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으며 과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지숙은 "어머니가 암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면서 "당시 내게 감기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니 걱정말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활발히 레인보우 활동을 하던 지숙을 위해 그의 어머니는 누가 될까봐 말을 안했고, 이후 의식불명이 빠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접했던 지숙은 병원으로 향했고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를 만났다.
지숙은 "오랜만에 어머니를 뵀는데 정말 TV 드라마처럼 왜소해지셨다"면서 "의식불명이지만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했다. 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셨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가 밝고 쾌할하게 자란 게 어머니 덕분이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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