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노랑머리2' 하리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노랑머리2'는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극 중에서도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아 큰 이슈를 모았던 작품이다.
하리수는 '노랑머리2' 이후 홍콩, 대만 등에 트랜스젠더 역할이 아닌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 2013년, 하리수는 '노랑머리2' 역할처럼 트랜스젠더 역할을 또 다시 맡게 된 '하리수 도색'으로 국내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리수는 당시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 이미지 지우고 싶었는데 다시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게 됐다. 양범 감독님은 상업적인 측면보다 예술적인 면을 부각시킬 줄 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트랜스젠더라고 트랜스젠더 역할을 마다하면 배우로서 마이너스라고 생각했다"라며 '노랑머리2' 이후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다시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고백, 당당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