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난시 테스트'가 뜨거운 감자다.
27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난시 테스트'가 등장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난시 테스트' 가 퍼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난시 테스트'는 간단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단순히 빗살무늬로 되어 있지만 사진 속 캐릭터나 동물 그림이 보이게 되면 난시일 확률이 높다는 것.
난시는 눈에 들어간 빛이 각막에서 굴절되면서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갖는 눈의 굴절이상을 말한다. 눈앞이 흐리거나 글자가 겹쳐 보인다면 난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난시가 심한 경우 눈의 통증 및 두통, 충혈 등이 나타난다. 난시로 인해 사물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 등 시력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난시 테스트는 정확하지는 않다. 최근 PC나 핸드폰 등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화면을 가까이 바라보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확한 난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안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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