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포켓걸스의 전 멤버 봄수연(이수연)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봄수연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에 "모델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돈의 유혹에 넘어간 적도 많다" "스폰&조건 만남을 했고 포켓걸스 그룹을 하면서 유명해져 더 많은 금액이 들어왔고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중국에서 거주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 "다시 한국에 와서 스폰을 했고 남자아이를 임신했다"며 "그 남자가 저를 책임지지 않는 걸 저도 이해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지만 아직 온라인커뮤니티 등으로 공유되며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봄수연 측 관계자는 '스폰·조건만남·임신' 루머에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추후 대응 방안을 고심 중에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포켓걸스'의 봄수연의 SNS 사칭 계정에 임신한 것처럼 보이는 배 사진 및 산부인과의 임신 초음파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이와 같은 논란에 12일 포털 주요 실검에는 걸그룹 '포켓걸스'가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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